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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화성시에 따르면 대표축제 추진위원회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심재만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기획홍보, 안전, 자원봉사, 축제자문단 4개 분과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표축제와 행사를 선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8일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화성시 대표축제와 행사로 화성뱃놀이축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화성효마라톤을 선정하고 '화성시 대표축제·행사'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들 중 화성뱃놀이축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는 경기도 대표축제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정명근 시장은 "대표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해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