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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9538명…1주전보다 1만7358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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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01. 25. 10:17

전국 코로나 주간 위험도 13주 만에 '낮음'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3.1.24 xanadu@yna.co.kr(끝)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538명 늘어 누적 34만5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마지막 날인 전날 진단 검사가 증가한 영향이 반영되며 전날(1만2262명)보다 7276명 늘었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8일(3만6천896명)보다 1만7358명 줄어들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 6일(1만9352명) 이후 29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전날(31명)보다 2명 적다. 이 가운데 16명(55.2%)이 중국발 입국자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82명으로 전날(468명)보다 14명 많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9.4%다.

전날 사망자는 25명으로, 직전일(10명)보다 15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327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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