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사회보장 욕구 영역으로 개편된 제4기 경기복지거버넌스는 지난달 2~15일까 설립 이래 최초로 공개 모집을 통해 민간위원을 구성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재단은 2016년부터 경기도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상시 소통하는 쌍방향 협의체계 구축 필요성에 따라 도내 복지현안에 대해 논의·합의하는 기구인 '경기복지거버넌스'를 설치·운영 중이며, 특히 4기 경기복지거버넌스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상별 영역에서 건강, 주거, 보호안전 등 욕구에 따른 기능별 영역으로 확대 개편했다.
재단 관계자는 "제4기 경기복지거버넌스 다양한 연령대와 분야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경기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하는 만큼 향후 정책 제안과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거버넌스 구조의 확대개편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아젠다 형성의 장 마련을 통해 앞으로도 도내 복지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시적 관점에서 경기도의 발전을 고민하는 경기복지거버넌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제4기 경기복지거버넌스는 이번에 구성된 민간위원과 경기도 공무원인 공공위원을 포함해 위원 300여 명으로 구성해, 10월 중 본격적으로 출범·운영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 복지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