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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당 경선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안개속 경선으로 흥행 성공을 하게 함으로써 그 역할은 종료됐다고 본다”며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전당대회장에서 이미 밝힌대로 거기까지다”라고 했다.
그는 “다만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들의 놀이터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를 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가져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정치 인생은 이 땅의 청장년들과 꿈과 희망을 같이 하는 여유와 낭만으로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저에게 그동안 수천통의 카톡과 메세지를 보내주신 여러분들께서는 곧 개설될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회원수가 300만이 되면 그게 나라를 움직이는 청년의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