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병원 측에 따르면 올해 송년회는 일부 수상자만 현장에 참석,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 200여명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청했다.
윤성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라이브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아쉽다”며 “올 한 해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30년 근속자 진료지원팀 이승용 팀장을 포함한 15명이 10년, 20년, 3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은 기획조정팀 나영태 팀장, 모범상과 대상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감염활동과 출입구 관리 등에 애써준 전 직원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