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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주간 맞아 소외 계층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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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0. 11.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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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박 희 해피피플 이사장이 중견기업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6일 중견련 회원사가 참여하는 중견기업계 사회공헌활동 ‘2020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 행사를 개최하고 2억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견련에 따르면 후원금은 중견기업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올해 연간 적립 기부금 전액과 한국야금,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힘을 더해 1700만원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아성다이소가 보내온 아동복 1만7712벌 외에 오로라월드 인형 500개, 휴온스 아동·청소년용 건강기능식품 20세트, 미래엔 아동도서 및 참고서 5000권 및 문구세트 3000개, 라이온코리아 손소독제·손세정제·치약칫솔 816세트 등이다.

중견련은 사단법인 해피피플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견련이 운영하는 중견기업 행복나눔 프로젝’는 회원사 전용 우수 제품 한정 판매 서비스다. 전체 판매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사회공헌 연계 프로젝트로 쿠쿠전자 등 70여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계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온기를 회복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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