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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자회사 DCRE, 인천 용현·학익 1블록 새브랜드 ‘시티 오씨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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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기자

승인 : 2020. 07. 28. 16:48

시티 오씨엘 조감도
시티오씨엘 조감도./제공=OCI
OCI는 자회사 DCRE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을 ‘시티 오씨엘(City Ociel)’이라는 브랜드로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DCRE는 도시개발업 및 부동산개발을 하는 회사다.

브랜드명인 시티 오씨엘은 조화와 중심을 상징하는 ‘오(O)’와 프랑스어로 하늘(최고)을 뜻하는 ‘씨엘(Ciel)’의 합성어다.

시티 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1번지 일원 및 인근부지 154만 6747㎡를 개발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2025년까지 5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1만3000여 가구와 학교·공원·업무·상업·공공·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 오씨엘이 완공되면 3만3300여명의 인구 유입효과와 6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 10조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시티 오씨엘 내 공동주택은 이르면 올해 9월 1-1블록 1131가구 분양을 시작한다. 시공에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참여해 아이파크와 힐스테이트 등의 브랜드 아파트를 조성한다.

DCRE 관계자는 “시티 오씨엘은 인천 도시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꼽히고 있는 용현·학익지구 개발의 핵심”이라면서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티 오씨엘 BI
시티 오씨엘 BI./제공=OCI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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