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삼강엠앤티의 종속회사인 삼강에스앤씨는 지난해 스크러버 사업 부문의 부진을 털어내고 처음으로 이익을 냈다. 올 1분기 매출액은 385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해상 풍력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면서 전체 매출의 약 75%를 수출로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해양 부문에서 쌓아올린 기술력을 발판 삼아 세계 시장에서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겨루는 글로벌 탑 메이커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