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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美 업체와 스마트 IT 서비스 플랫폼 ‘S-WAN’ 공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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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19. 10. 24. 18:03

사진 2
(왼쪽부터) S-WAN 출시 기념식 후 기념 촬영을 하는 카즈 쿠로다 128 테크놀로지 아시아태평양대표, 조태영 에스넷시스템 대표, 마크 벨라 128 테크놀로지 부사장, 유인철 에스넷시스템 최고기술경영자(CTO)./제공=에스넷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에스넷시스템은 미국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전문기업 128 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스마트 IT 서비스 플랫폼 ‘S-WAN’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에스넷시스템의 매니지드 서비스와 128 테크놀로지의 스마트 라우터가 결합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네트워크 간소화로 회선이나 장비 장애 시에도 끊김 없는 마이그레이션(이전)을 가능케 해 안정적인 IT 서비스 환경을 유지하고, 트래픽 감소에 따른 클라우드 사용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ICSA 등 보안 인증도 획득했다.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기업별 맞춤형 네트워크 인프라가 제공되며, 월사용료 수납 방식과 함께 전문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즈 쿠로다 128 테크놀로지 아시아태평양대표는 “에스넷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미래형 네트워크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인철 에스넷시스템 최고기술경영자(CTO)는 “S-WAN은 전문 인력 부족, 비용 등 문제로 새로운 네트워크 시스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기업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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