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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1학기에 신설되는 ‘연세 Future Executive MBA’는 2003년 산학협력 촉진을 위해 개정된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근거해 구성된 중견기업 특화 과정이다. 중견련의 요청에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중견기업연구원이 호응하면서 출범하게 됐다.
이번 과정은 중견기업 창업주 특강, 법률, 재무, 회계 등 전문가 참여 액션러닝, 해외 명문장수기업 탐방 등 세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문성 높은 경영 이론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호근 연세대 상남경영원장은 “역량을 갖춘 후계자를 길러내지 못하면 창업주의 시대를 뛰어넘어 이어질 수 없다”며 “대한민국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차세대 리더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견련, 중견기업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젊은 최고경영자(Young CEO)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연세대 교수진의 수준 높은 교수 역량, 중견기업연구원의 가업승계 및 지속성장 노하우를 종합해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의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