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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무는 “대한민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어 갈 중견기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술 교류의 장이자 애로 해결을 위한 대화 채널로서 협의회의 내실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TO(최고기술책임자) 협의회는 기술 협력 활성화와 R&D(연구개발) 정책 및 지원 체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016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네트워크다.
중견련은 “초대 회장인 방정호 루멘스 상무가 이끈 3년 동안 폐쇄적이기 쉬운 기술 부문의 협력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방 상무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중견기업 간 기술 협력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는다”며 “활발한 기술 협력과 교류의 구심점으로서 협의회가 더욱 성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전략기술경영연구원 부원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 창출과 새로운 콘셉트 개발 강화, 조직 내 정보 통합·활용, 지속적인 조직 체계화, 세대를 앞선 투자, 전방위적 대내외 협력 등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혁신의 열린 공간으로서 CTO 협의회가 한층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