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PMC: 더 벙커'가 개봉 첫 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PMC: 더 벙커'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 날인 26일 일일 관객수 21만9141명(누적 관객수 24만1322명)를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PMC: 더 벙커'는 제임스 완의 '아쿠아맨'과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 '범블비'를 모두 제치고 높은 수치로 압도적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하정우는 지난 겨울 '신과함께: 죄와 벌'과 '1987'로 흥행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다시 한번 겨울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5년 만에 컴백한 김병우 감독 또한 이번 'PMC: 더 벙커'로 전작 '더 테러 라이브' 정식 개봉일 스코어인 21만5832명의 관객을 뛰어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한편 '아쿠아맨'은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으며, '범블비' '스윙키즈'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3위부터 5위안에 안착했다.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은 박스오피스 6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