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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생산 현장과 연구시설 등의 현황과 운영 시스템을 살피고, 경영 철학과 핵심 성장 노하우를 공유했다.
동성화학공업사를 전신으로 1959년 설립된 동성화학은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장수기업이다. 신발용 폴리우레탄과 건축, 수송 등 분야의 멜라닌폼 중심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2014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동성그룹의 주축이다.
허욱 태웅 전무 등 부산 지역 중견기업 영(Young)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충열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 팀장은 “선배 명문장수기업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체험한 이번 탐방은 ‘2018년 중견기업 영(Young) CEO를 위한 연간 교육 패키지’의 의미 있는 마침표”라며 “내년에는 지역별 영(Young) CEO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중견기업의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리더들의 글로벌 실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독일 오너스포럼 후계자 커뮤니티 등 중견기업 강국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