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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PS, 극심한 고통으로 정상 생활 불가능하지만 장애 인정 안 돼…무슨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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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18. 11.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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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PS, 극심한 고통으로 정상 생활 불가능하지만 장애 인정 안 돼…무슨 병? /사진=MBC
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RPS는 자극 정도에 따른 평소의 통증보다 훨씬 더 심한 통증을 겪는 희귀병이다. 공통적으로 발병 부위에 심한 타는 듯한 느낌,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 전기에 감전되는 듯한 느낌 등을 호소한다.

그럼에도 CRPS는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환자들의 고통이 극심하다.

외상의 회복이 끝났는데도 통증이 남아있거나, 작은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겪는다면 CRPS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CRPS가 발병한 뒤 3개월 안에 치료를 시작하면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28일 재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CRPS 환자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CRPS 환자들은 엄청난 고통에 시달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지만, 장애 등록이 되지 않아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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