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39억원(+93.9%y-y), 영업이익 85억원(+664.0%y-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주요 아티스트(트와이스, 갓세븐)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 및 신규 라인업(스트레이키즈)의 빠른 성장이 3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
글로벌 음원 매출은 17억5000만원으로 고성장(1분기 9억원, 2분기 13억원)했으며, 유튜브 매출은 10억원을 올렸다. 수익성은 2분기 대비 주춤했는데, 콘텐츠 다양성 증대 및 스트레이키즈(데뷔 8개월차)의 낮은 수익성에 기인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확보된 콘텐츠들을 향후 수익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스트레이키즈가 아직 성장 초기단계에 있다는 점을 감안 시 향후 수익성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4분기 실적은 지난 2분기 진행된 트와이스의 ‘판타지파크’ 투어 및 갓세븐 일본 홀투어, 2PM(우영·준호·찬성) 일본 투어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와이스의 경우 일본 SSA에서만 이틀간 4만5000명을 모객했으며, 티켓매출에 버금가는 수준의 MD 매출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의 신규 앨범 발매 효과 더해질 것이므로 음반, 음원, 유튜브 모두 호실적이 기대된다.
내년엔 신인 걸그룹 데뷔(1월) 및 트와이스의 미주 콘서트(5회)가 열린다. 이처럼 라인업 확보를 통한 볼륨 확대 및 주요 아티스트의 미국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안정적 실적 성장 및 글로벌 리레이팅 가능성이 유효하다”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