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달 6일부터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접수 마감은 6월 8일이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2014년 7월부터 시행된 중견기업특별법 제28조 1항에 따라 2015년 도입됐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 중견기업 대표와 임직원·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등 부문에 따라 최고 훈격인 산업훈·포장 외에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을 이끌 중견기업인의 기업가정신과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업의 육성·발전을 막는 불합리한 규제·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공 포상 시상식은 11월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