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협동조합들의 단체표준 제정 확대를 통해 ‘협동조합 공동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기능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는 비용부담·자체능력 부족으로 단체표준 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단체표준을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동조합이 사업수행을 위해 컨설팅 전문가를 직접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하면, 중기중앙회는 조합 당 최대 2500만원 한도 내로 컨설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김형락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장은 “협동조합 단체표준 제정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컨설팅 지원은 의미가 크다”며 “체계적 절차를 거친 수준 높은 단체표준 개발과 투명한 인증업무 수행을 통해 공동사업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업신청은 단체표준·인증 종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