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제3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비전·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은 현재까지 354개 팀이 참여했으며, 33개 수상팀을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숨은 월드챔프 중견기업을 알려주세요’로, 웹툰·포스터·UCC·홍보 아이디어 부문에서 진행된다. 작품접수는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창의성·메시지 전달력·활용성 등을 심사해 부문별 대상·우수상·최우수상 등 12개 팀이 선정되며, 12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는 10일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최희문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 확산을 위해 공모전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