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는 김기선·이훈 국회의원, 서울특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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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매년 적극적인 공동사업으로 조합·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모범조합에게 수여되며, 종합대상을 비롯해 공동구매·공동판매·일자리창출·해외시장 개척·유통물류·사회공헌·특화사업·신규조합 등 8개 부문별 대상으로 나눠 선정한다.
종합대상으로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 각각 원가절감을 위한 공동구매·판매, 조합원사의 협동화단지 및 공동시설 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공동구매 분야에서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공동판매 분야에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한국ICT융합사업협동조합 △해외시장개척 분야에서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유통·물류 분야에서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 △사회공헌 분야에서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특화사업 분야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신규조합 분야에서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등 11개 조합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에 부여되는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는 △발명진흥법 개정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및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기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등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에 기여한 ‘이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협동조합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에 공로를 세운 ‘서울특별시’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중기중앙회가 업종 전문성 강화 및 정책개발을 위해 도입한 16개 산업위원회 가운데 △생활용품산업위원회 △유통산업위원회 △전기·기기산업위원회 △콘텐츠산업위원회 등 4개 산업별 위원회에게도 우수 실적을 기반으로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포상으로 조합의 의미와 가치가 사회적으로 재평가되고, 중소기업이 국내 경제의 한 축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