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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손잡고 지난 9~12월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합하고, 동반성장을 통한 공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영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영관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장은 “교육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수요 분석을 토대로 진행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교육은 △리더십과 자기개발 △인사, 조직, 노무를 포함한 경영전략 △특허, 법률, 마케팅 △재무, 회계 △서비스와 고객관리 등 종합적인 경영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역량강화와 함께 지역 경제공동체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에는 풀담문화공동체협동조합,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 ㈜열린문디자인, ㈜양원농장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교육이 진행됐으며, 10월에는 북카페산새, 나누어드림, 라온교육협동조합, 앗싸협동조합, 아람두림 세차장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 11월에는 ㈜열린문디자인, 드램앤챌린지, 지중해마을협동조합, 북카페산새,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고, 향후 지중해마을협동조합, 천안돌봄서비스센터, 다예지교육문화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의 교육장소는 방문교육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담문의와 접수는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와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팀)에서 담당하고 있다.
장치원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업체별 프로그램은 맞춤형 교육실현을 위해 해당 업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산시, 관련업체,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가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