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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은 10일 경기 안양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환경 개선활동인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견련·중견기업연구원의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실내·외 페인트 도색을 비롯해 낙후 시설 보수·옥상 정원 조성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해오름지역아동센터는 1997년 설립됐으며 저소득·한부모·조손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사회성교육·문화체험활동 등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견련은 2014년부터 꾸준히 사회적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4년 8월 세월호 참사를 겪은 진도를 방문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2015년부터는 마포 전통시장 활성화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회원사 명절 선물을 없애고 온누리 상품권 기증·사랑의 쌀·식료품 기부 등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청소년이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눔 문화 확산·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