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화성시에 따르면 ‘누구나 평상’은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마을모임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을기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병점역 인근 북카페 ‘날날북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연은 이영남 한신대 교수의 ‘마을기록의 이해·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허명범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정책팀장의 ‘마을기록 구술’, 은정아 EBS 지식채널 작가의 ‘구술 아카이브’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구술채록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마을기록에 관심 있는 화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기간까지 ‘누구나 평상’으로 신청하면 된다. ‘마을기록학교’는 화성시와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의 ‘좋은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누구나 평상’ 블로그(blog.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