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엠박스가 도심형 보관업계 최초로 광주광역시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엠박스는 주식회사 라이뷰(대표:남성훈)이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케아 구매대행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엠박스는 이사 날짜가 어긋나거나 짐이 많아 여유 공간이 필요한 고객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보관해주고 있다.
아이엠박스의 서비스는 1인 가구, 도시 생활자를 타깃으로 한다. 원룸, 오피스텔 등 주거 공간이좁은 사람들이 주 고객이다. 특히 1인 가구 주거 비율이 높은 강남구, 관악구 고객이 가장 많다. 20대 후반의 원룸에 거주하는 여성 고객이 가장 많다고 아이엠박스는 전했다.
아이엠박스 4호 보관소, 광주점은접근이 뛰어난 도심지역(아이플렉스)에 있다. 기존 아이엠박스 서비스와 같이 픽업 및 회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관공간을 구성해 고객이 박스·캐리어·자전거등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남성훈 대표는 “서울·경기지역 이외의지역에서도 보관서비스 문의를 주시는 분이 많았다"며 "2017년에는 부산, 대전 등 광역시 지역에 진출, 전국 체인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아이엠박스
아시아투데이=노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