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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Cheer Up 캠프’ 개최… “청년 취업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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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풍 기자

승인 : 2016. 11. 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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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지역 희망 Cheer Up 캠프’ 출정식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청년·지역 희망 치얼업(Cheer Up) 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경기테크노파크·서울테크노파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감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분야별 집중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역 소재 우수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와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취업 선배들과의 대화’ 이벤트를 통해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가치와 비전, 취업과 이후 진로 등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2일차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와이지-원, ㈜가인화장품, ㈜코나드 등 인천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을 탐방하고,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체험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재훈 원장은 “이번 캠프가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간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취업을 넘어 보다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박윤배 원장은 “우수한 중견·중소기업이 많은 인천 지역에서 청년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높은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소재 중견·중소기업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청년인재들도 보다 폭 넓은 시각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통해 자신의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계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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