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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50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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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풍 기자

승인 : 2016. 09. 08. 16:08

중견련 "김영란법 시행에 이웃사랑으로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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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사랑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왼쪽 세번째부터)과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은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개최,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중견련은 2013년부터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 활동을 추진해왔다. 2014년 8월에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소비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진도군을 방문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매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중견련 관계자는 “회원사 등에 전해 온 명절 선물이 간소한 것들인데다 정부 예산 지원 없이 회비로만 운영되는 상황이라 마음만큼 풍요롭게 배려할 수 없어 아쉽다”며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혼란한 와중에 중견기업은 물론 많은 기관에 하나의 아름다운 대안으로 번져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작으나마 주변의 이웃들에게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중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은 물론, 경제 단체로서 우리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공적 책무를 감당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계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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