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나눔 실천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경제관념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벼룩시장)은 나눔마당, 심폐소생술 교육의 안전마당, 비행기·모자 만들기 같은 놀이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플리마켓 나눔마당에서는 55개팀 셀러가 서적, 장난감, 액세사리, 의류, 가방 등 중고용품을 가져와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해 청소년들 간에 필요한 물건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함으로 행사의 취지를 한층 높였다.
하진열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지역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