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더위야 반갑다” 물만난 여름가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530010014876

글자크기

닫기

정해균 기자

승인 : 2016. 05. 30. 11:09

초절전 정수기·세균 잡는 공기청정기·제습력 높힌 제습기 등 인기
생활가전업체들이 예년보다 무더울 이번 여름을 겨냥해 전략적인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올여름 가전제품의 특징은 냉방 기능이 강화된 것이 기본이고 절전과 실용성이 한층 더 강조됐다. 업계는 평년보다 덥고 비가 잦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올해는 여름 가전의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코웨이. ‘공기청정기 AP-1016P’
30일 생활가전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3총사로 여름 가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가로 18.5cm 한 뼘 크기의 미니정수기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에커(IoCare)’가 최근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세균 걱정 없는 공기청정기·비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공기청정기 AP-1016P’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4단계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시스템을 탑재한 신제품이다. 공기정화는 물론이고 유해 바이러스까지 제거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경사를 5도 기울인 디자인을 적용해 입체적인 공기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벽 밀착 설치도 가능하도록 해 공간효율성과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동양매직 슈퍼 정수기
동양매직의 ‘슈퍼S정수기’
동양매직의 ‘슈퍼S정수기’는 정수·냉수·온수를 물탱크에 저장하지 않고 직수로 추출할 수 있는 초슬림 정수기다. 또 자외선 살균 기능이 있어 2시간마다 10분씩 자동으로 코크를 살균 처리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관리서비스를 도입해 고장이 나면 정수기가 알아서 서비스센터에 신호를 보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기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50% 이상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며, 크기가 가로 17cm애 불과해 공간 제약 없이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의 ‘휘바람-Ⅳ IoT 공기청정기’
청호나이스의 ‘휘바람-Ⅳ IoT 공기청정기’는 스마트폰으로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휘바람 공기청정기는 4단계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와 냄새물질을 제거하며 곰팡이·세균·바이러스 등의 미생물 번식도 억제한다. 특히 항알레르겐 필터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이 제품은 다른 공기청정기와 달리 전원을 끄면 송풍구가 자동으로 닫혀 외부의 먼지가 제품내부로 유입되지 않는 장점도 있다.
위닉스
위닉스, 제습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겐 위닉스의 제습기가 제격이다. 위닉스는 높아진 제습력과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제습기 신제품 12종을 최근 선보였다. 기존 주력 제품에 IoT기술을 입혔고 고효율 정속형 컴프레서를 적용했다. 또 노이즈월 불쾌소음억제기술, 의류건조 모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대신 와이파이(Wi-Fi) 통신기술을 제외시켜 가격 부담을 덜었다. 제습기와 강풍기(스탠드형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작동하면 적은 전력 소비를 하면서도 에어컨 못지않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미지_신일산업]신일산업 블랙라벨 에어 서큘레이터
신일산업,‘블랙라벨 에어 서큘레이터’
신일산업의 공기순환기 ‘블랙라벨 에어 서큘레이터’는 최대 15m까지 도달하는 직진성 고속바람을 내보내 천장 쪽의 공기와 바닥 쪽의 공기를 골고루 순환시켜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제품으로, 여름에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정해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