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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중남미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낮은 현지 인지도를 극복하고 페루와 200만 달러, 브라질과 7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의 2015년 대중남미 수출액은 총 1000만달러로 페루·칠레·브라질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62%·130% 증가했다.
최근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5년 연속 마케팅대상을 수상한 패션그룹형지도 경제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중남미는 물론 중동·중국·미국 등 전방위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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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는 총 105개 중견·강소기업이 참가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세계 수준의 독자적 기술력을 갖춘 중견기업들에게 경제외교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은 새로운 성장 엔진에 시동을 걸어주는 획기적인 모멘텀”이라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