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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불꽃계단에 서울을 대표하는 개나리꽃, 서울타워, 광화문, 해치 등 다양한 상징물을 담았다.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각각의 상징들을,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밤하늘에 피어나는 불꽃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카메라에 이쁘게 담을 수 있도록 새벽시간을 기다렸다가 빔프로젝트를 사람 시선에 맞춰 비춰가며 스케치를 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불꽃계단은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을 위한 명당으로 꼽히기도 한다. 불꽃축제는 오는 10월 3일, 저녁 7시20분부터 약 1시간 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는 불꽃계단 조성에 맞춰 원효대교 및 불꽃계단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 유치와 함께 10월 말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그룹 공식 페이스북인 한화데이즈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