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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양혜란·중대병원 이대용 교수, 젊은 의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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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15. 06. 15. 11:15

양혜란, 이대용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양혜란, 중앙대병원 이대용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와 중앙대학교병원 소화청소년과 이대용 교수 연구팀이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2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소아소화기영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연구팀은 2014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개최된 제 47회 학술대회와 금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48회 학술대회에서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구팀은 지난해 학술대회에서 소아에서 가와사키병에 합병된 간·담낭 질환이 질병의 경과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에는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환자에게 무결석성 담낭염이 흔한 합병증임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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