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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달려라 장미’ 윤주희, 고주원·정애리 찾아가 거짓 고백 “결혼 다시 생각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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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5. 05. 04. 18:30

'달려라 장미' 98회
'달려라 장미' 윤주희 고주원

 '달려라 장미' 윤주희가 고주원에게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자고 거짓말을 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98회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김청(최교수)의 잘못이 탈로 날까 황태자(고주원) 가족을 찾아가 거짓말을 하는 강민주(윤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주는 황태자의 집을 찾아가 최교수(김청)가 백장미(이영아)의 유산을 사주했다고 밝히며 "황태자와 결혼을 할 수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는 이 사실을 먼저 알게 된 황태자의 가족이 결혼을 파토낼까 걱정되는 마음에 강민주가 선수친 것.


이에 황태자는 동생 황태희(이시원)에게 "민주와 방에 올라가 있어라"고 말했고 홍여사는 "그런 끔찍한 일을 했냐, 나는 지금까지 장미가 너 잡으려고 일부러 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황태자는 "나랑 아무 관계도 아닐 때 유산을 했다. 이렇게 진짜 밝혀진 건 어제였다. 혼란스럽다. 장미한테 그런 짓까지 했다니 끔직하고 없던 정까지 다 떨어진다"며 "민주가 이렇게 나올 줄 몰라 당황스럽다. 아이만 아니면 다 없던 일로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황태자는 강민주가 있는 방으로 찾아와 "진짜 그럴 생각이냐"고 하자 강민주는 "그냥 결혼하기에는 염치가 없다. 백장미라 마음이 무겁고 오빠도 많이 신경 쓰인다"고 거짓말을 했다.


황태자가 "너도 충격이 있겠지만 나도 많이 혼란스럽다. 시간을 가지고 다시 생각해보자"고 하자 강민주는 불안해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나연주(윤유선)는 최교수를 찾아가 "당신들 망하는 것을 똑똑히 지켜보겠다. 죄를 진 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며 분노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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