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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초신성·러블리즈·갓세븐 등, ‘엠카운트다운-K콘’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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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5. 04. 23. 17:55

엠카운트다운

 지난 2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World No.1 K-POP 챠트쇼 '엠카운트다운'이 일본 K-POP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담아 방송된다.


23일 Mnet과 슈퍼액션, XTM, 온스타일, 스토리온에서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케이콘)'의 하이라이트를 화려하게 장식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120분에 걸쳐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갓세븐과 강남, 니콜, 러블리즈, 마이네임, 박보람, 보이프렌드, 블락비, 씨스타, 인피니트, 준케이(2PM), 초신성, 치타까지 초호화 아티스트 군단이 출격, 관중을 장악하는 퍼포먼스로 K-POP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란한 LED 조명과 함께 4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오프닝 뿐 아니라, 각 아티스트들의 공연마다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무대가 마련된다.

인상적인 그림자 댄스로 등장한 씨스타의 에너지 넘치는 댄스 리믹스 퍼포먼스를 비롯해, 역동적인 안무와 비보잉으로 관객석에서 등장해 열광적인 환호를 받은 GOT7, 'Something Special'이라는 곡으로 일본에 데뷔하는 니콜의 솔로 무대는 일본 현지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데 이어 국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자 치타는 M.I.B 강남, GOT7 잭슨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박보람은 컴백 곡 '연예할래'로 사랑스러운 첫 일본 공식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K-POP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CON 2015 Japan'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강남은 유창한 일본어로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엠카운트다운' MC를 맡은 인피니트 우현과 엘은 "KCON에 와서 보니 팬들이 한국 음악 뿐 아니라 뷰티와 음식까지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서 감사하다. KCON이 문화 전도사라는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컨벤션부터 커버댄스 쇼케이스, 한국어 강좌, 뷰티클래스 등 K-Culture 전반에 걸쳐 '한류의 모든 것'을 선보인 'KCON 2015 Japan'은 컨벤션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 팬들이 밤을 새워 기다리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1만 명의 관객이 자리를 메워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함성으로 가득 채운 '엠카운트다운' 120분 간의 축제는 2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Mnet, 슈퍼액션, XTM, 온스타일, 스토리온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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