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의 만남은 무한한 영광이자 힐링이에요."
배우 박신혜가 아시아투어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오는 3월 15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에 돌입한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종방 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기자와 만난 박신혜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곧 있을 팬들과의 만남에 기대가 된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박신혜는 "아시아투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무한한 행복이고 신기한 일이다. 드라마를 끝내고 투어에 돌입하며 지칠 때도 있는데 무대에 올라가면 재밌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를 하고 나면 힘들고 다음 작품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나를 바라보고 있는 수많은 눈빛들을 보면 다음 작품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래서 팬들에게도 '이 순간을 같이 즐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상속자들'에 이어 '피노키오'까지 출연작마다 해외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