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년의사, 자위로 정자은행에 정자주다 ‘사망’...“17억 배상하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0926010014552

글자크기

닫기

추정남 기자

승인 : 2014. 09. 26. 14:29

388194_540_99_20140701171003
자위행위를 통해 과다하게 정자은행에 정자를 제공하던 청년 의사가 사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정강이라는 이름의 청년 의대생이 정자은행에 정자를 제공하던 도중 사망한 사건을 두고 중국이 들썩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청년은 당시 23살로 중국 우한대학내 구내 정자은행에 정자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잡지를 보며 자위를 하다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정자 은행 직원은 2시간이 지나도 그가 나오지 않자 걱정돼 그가 들어간 방문을 열었고 그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일주일에 4번이나 정자은행에 정자를 제공했으며 주변에도 정자 제공을 권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유족은 정자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00만파운드(17억원)을 요구했으나 재판부는 1심에서 2만7000파운드를 , 2심에서는 장례비 2000파운드만 인정됐다.

이유는 그가 의사로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성인이었기 때문이다.

추정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