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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역 지하상가 한국기록원 인증...“이제는 세계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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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4. 05. 02. 10:47

면적 3만1692㎡∙, 1408개 점포 입점, 단일 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가 단일 면적 최다 점포 수로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국내 최고의 지하쇼핑 센터인 부평역 지하상가가 ‘단일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의 수’라는 종목으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공식기록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기록원 김영진 상임고문(전 농림부장관), 김덕은 이사장, 한한국 원장 등은 이날 인천시청을 방문해 송영길 시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한국기록원은 지난달 12일 시로부터 심의 요청을 받고, 부평역 지하상가에 대한 면적과 점포의 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3만1692㎡ 면적에 1408개 점포가 입점해 최종 대한민국 공식기록으로 확인됐다고 통보해 왔다.


한편 시는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인증의사를 타진하기 위해 한국기록원이 실사과정에서 제작한 기록영상물, 사진, 문서 등을 영문화해 각각의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단일 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의 수’라는 도전 과제로 한국기록을 넘어 세계기록에 도전함으로써 부평역 지하상가의 인지도를 대내⋅외에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록이 지닌 희소성의 가치를 기록문화 마케팅과 접목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쇼핑객 및 외국 관광객의 집객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쇼핑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평역 지하상가의 한국기록 인증은 세계기록 인증을 위한 창의적인 도전이자 하나의 과정으로서 부평역 지하상가의 유일무이한 성공적 활성화를 위해 도전은 오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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