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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엔씨타이완 유니폼 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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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승인 : 2014. 02. 21. 17:03

대만팀과의 평가전에서 엔씨타이완, 리니지2, 아이온 로고 새겨진 특별 유니폼 착용
엔씨타이완 유니폼
아시아투데이 김종훈 기자 =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대표 이태일)이 대만 프로야구팀 평가전에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현지 법인 엔씨타이완(NC Taiwan)과 리니지2, 아이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이번 유니폼은 대만 전지훈련 중 엔씨타이완이 서비스하는 리니지2와 아이온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되었다. ▷상의 가슴에는 아이온 로고 ▷왼팔에는 리니지2 로고 ▷오른팔에는 엔씨타이완 로고와 함께 ‘Happy New Year’라는 문구 ▷모자에도 리니지2와 아이온 로고가 붙어 있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2월 21일, 2013년 대만리그 우승팀인 ‘통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스’와 경기를 하면서 특별 제작된 유니폼을 입는다. 2월 27일 ‘EDA 라이노스’와의 경기에도 같은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 투손(Tucson)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19일부터 대만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대만 현지 팀들과 총 7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올 해 글로벌 기대작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을 대만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블소는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Tencent)’를 통해 지난해 11월 중국 시장에 진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고 수준 높은 현지화 작업을 통해 현재 개방식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엔씨타이완(NC Taiwan)은 2003년 엔씨소프트가 설립한 대만 현지법인으로 2004년 리니지2, 2009년 아이온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리니지는 2000년부터 현지 파트너사인 ‘감마니아(Gamania)’에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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