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외국인 배낭 여행자들을 위해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www.letsgojeju.com)를 운영하는 여행사 예하투어(www.yehatour.com)는 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도 버스자유여행(데이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하투어는 이번 버스자유여행 상품을 위해 외국인 및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가이드를 동반하여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절경을 소개하면서, 한국 문화와 다양한 국제 문화를 함께 느끼고 체험하며, 국제적인 친분을 만들어 간다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
이번 버스자유여행의 특징은 제주도만의 비경인 성산일출봉, 만장굴, 산굼부리, 성읍민속마을, 섭지코지, 산방산, 주상절리, 정방폭포, 신비의 도로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만을 코스에 담아 쇼핑, 옵션, 각종 팁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소개하고 가이드해 준다는 것이 특징.
이번 여행상품은 작년 9월부터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하던 중 많은 외국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제주도 배낭여행에 어려움을 호소해와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들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재 상품 출시 후 고객만족도가 높아 특급호텔을 포함한 많은 숙박업소에서도 내.외국인 여행자들에게 본 상품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예하투어에서 운영중인 게스트하우스는 이미 구글 등 해외 배낭족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외국인 카페, 모임 등에서 저렴하고 알차게 아름다운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 있는 곳으로 현재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여행자들에게 펜션 형 숙소를 제공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제주여행의 모든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예하투어 이민구 대표는 "한국, 특히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및 한국 여행자들에게 각종 바가지 상술에 의해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어 이번 여행상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아름다운 제주도를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오름투어, 제주생태투어, 해안 트래킹코스 등의 상품을 개발해 알차게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