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이순신'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엑소는 2일 방송된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엑소가 '최고다 이순신'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사실을 아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리더 수호는 "나와 막내 세훈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고다 이순신' 1회인가 2회에서 '뮤직뱅크' 샤이니의 리허설을 보고 있는 조정석 선배 신이 있었다"라며 "우리가 샤이니 선배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엑소는 지난 3월 첫 공개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이순신' 예고편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는 극중 연예기획사 대표 조정석이 '뮤직뱅크' 무대를 바라보는 가운데 뒤편 방청석에 엑소의 모습이 잡혔던 것.
엑소는 선배 샤이니 응원차 뮤직뱅크를 찾았다가 '최고다이순신'에 강제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