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캐나다 CBC 외신에 따르면 퀘백의 한 대학의 초보 최면술사 맥심 네이도(20)가 10대 여학생들에게 최면거는 것을 해당 대학생들에게 보여줬다.
그러나 문제는 최면이 풀리지 않는 여학생들 때문에 그는 곤욕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초보 최면술사인 막심 네이도는 12~13세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최면을 걸었고 대부분 쉽게 최면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막심 네이도가 최면을 풀어도 일부 학생은 최면이 풀리지 않아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을 느꼈고 심지어 한 학생은 무려 5시간이나 깨어나지 않은 것.
위기감을 느낀 네이도는 결국 자신의 최면술 선생님을 학교로 불렀다.
스승의 도움을 받아 5시간 동안이나 최면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던 여학생은 스승이 온 지 1시간 만에 겨우 최면에서 깨어났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 맥심 스승은 "내가 도착했을 때 학생들 대부분 넋이 나가 있었다. 눈은 뜨고 있었지 머리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약간 소름돋네요", "최면이 너무 강했나?", "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 황당했겠다 나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