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형마트에서 조제 따라하기"라며 쇼핑카트를 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서 '조제'는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걷지 못하는 주인공 조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말 독감 때문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그랬는데 앞에서 오는 아기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며 "머머? 왜?"라는 트윗을 다시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아프면 병원에 갔어야지 마트를 가셨나요", "아기들만 타는 건데 공공도덕을 지켰다고는 못하겠네요", "카트라이더? 철이 좀 덜 든 듯"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나 또다른 네티즌들은 "가끔 장난 칠 수도 있지 연예인한텐 너무 엄격하네요", "아파서 그랬다는데요..", "다들 장난 한 번 안 쳐 본 것처럼 그러시네"등 선데이를 옹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