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 관계자는 7일 블락비 멤버 중 한명이 '위탄'출신 이태일이다고 확인시켜줬다.
이태일은 '위탄' 본선 무대까지 올랐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조PD의 공개 오디션에 참가해 가수 데뷔의 기회를 얻었다.
한때 무릎 부상으로 곤욕을 치렀지만 본인의 의지로 중도이탈 하지 않고 끝까지 팀에 잔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P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블락비 지코의 부상에 따른 의사 소견서를 확인중입니다. 다른 멤버들도 그렇고 요즘은 사무실이 병원 같습니다. 특히 태일이의 목상태가 걱정입니다. 꿈을 향한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라는 글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14일 타이틀곡을 공개하며 24일 케이블TV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