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본 대재앙]JYJ,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위해 6억 기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459632

글자크기

닫기

문연배 기자

승인 : 2011. 03. 16. 09:57

월드 투어 동안 SNS 응원 캠페인 펼쳐


문연배 기자]그룹 JYJ가 월드비전의 일본 대지진 최대 피해 지역을 위한 긴급 구호 목표 모금액 전액인 6억 원을 기부한다.

16일 소속사측에 따르면 JYJ의 기부금은 일본 대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시(市)와 후쿠시마 지역에 긴급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도시의 재건과 복구, 아동 쉼터 프로그램에 쓰일 계획이다.

JYJ 는 이번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재난 구호에 발벗고 나선다. 4월 2일부터 방콕에서 시작하는 9개 도시 월드 투어를 통해 일본 대지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 설 예정이며 월드비전 재팬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또 JYJ는 월드 투어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운영되는 월드 투어 SNS 사이트(www.facebook.com/jyjworldtour2011)를 통해 각 나라 팬들과 ‘힘내라 일본’ 응원 댓글 캠페인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램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월드 투어의 종착역인 한국 공연에 자원 봉사자들을 초청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JYJ는 “기부 사실을 알리는 것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다. 하지만 우리의 실천이 더 많은 사람들을 동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지진 피해가 가장 큰 지역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게 되길 희망하고, 우리 교민들을 포함한 일본의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힘내셨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문연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