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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한국 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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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1. 03. 16. 09:44

농진청 개발 온대벼 ‘MS11’… 열대·아열대 국가에 전파
[아시아투데이=신종명 기자] 우리나라 입 맛에 맞는 온대벼 ‘MS11’(Maligaya Special)가 전 세계에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16일 지난 2008년 개발된 열대적응 온대벼 ‘MS11’이 필리핀 등 열대·아열대지역 국가에 보급됐다고 밝혔다.

MS11은 필리핀 적응성이 강한 ‘진미벼’와 밥 맛이 좋고 병해에 강한 ‘철원 46호’를 교배해 개발된 ‘자포니카 품종’으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에서 재배 중이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헥타르 당 4~5톤의 MS11이 생산돼, 현지품종인 열대벼 ‘인디카’보다 10% 가량 높은 생산성을 보이며 국가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필리핀 내에서는 보홀, 민도르, 팔라완, 수빅, 오로라, 산타크루스, 카가얀, 루에바시아 등지에서 MS11를 생산 중이다.

MS11이 필리핀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자 재배국가도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우간다, 우주벡,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까지 넓어지고 있다.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앞으로 저개발국가에 우리나라의 품종개발, 재배기술 등 앞선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식량안보 차원의 미래 대비 연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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