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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곤 전 한강홍수통제소장(57, 사진)이 17일 제26대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홍 신임 청장은 서울대학교대학원 토목공학과를 수료(석사)하고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자원순환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한강홍수통제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강홍수통제소장직을 역임하면서 직원 간 신뢰가 두터운 베테랑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홍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수도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강유역환경청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