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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시민과의 대화 대장정 마무리…344건 애로·건의사항 청취 ‘시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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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3. 01. 15:59

현안 건의 사업 부서간 협의 통해 차근차근 해결
문평면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이 지난달 27일 문평면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나주시
문평면
윤병태 나주시장이 문평면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주민들과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지난달 5일 송월동·반남면에서 시작한 시민과의 소통·공감대화가 지난 27일 문평면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윤 시장은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두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진솔한 답변으로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정책 체감도가 높았던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 지난해 읍면동별 건의 처리 현황 등을 설명하며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다졌다.

윤 시장은 △전국 최초 직류 송전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선정 △해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한 2024나주영산강축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 △전남 최초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달성한 10대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또 △지속가능한 농생명 발전 △에너지신산업 기반 첨단과학도시 메카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 등 2025년 시정 추진 전략, 세부 시책도 설명하며 미래비전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특히 윤 시장은 읍면동 20곳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총 344건의 애로·건의 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뿐만 아니라, 윤 시장은 예정된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매일 첫 일정으로 사전 검토 보고회를 갖고 읍면동정 현황과 주요 현안을 미리 꼼꼼히 파악해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대화에 참석해주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검토하고 제2회 추경에 편성해 신속하게 반영하겠다"며 "중장기적 현안과 건의 사업은 관계 기관, 소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차근차근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는 마무리됐지만 바로문자서비스, 시민 직소민원상담실, 찾아가는 마을좌담회 등 소통의 창구는 항상 열려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최우선해 불편을 해소하고 현안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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