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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 원전업계 소통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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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2. 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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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주)이투에스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원전업계 소통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 사장은 2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이투에스를 방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이투에스는 지난 1993년 설립됐으며, 발전기 디지털 여자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원자력과 수력발전소 제어시스템 부문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이투에스의 핵심기술인 대용량 발전기 여자시스템 설계기술, 원전 제어봉 제어계통 전력함 제어기 설계기술 등 모의시험 장비의 생산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찾아가는 푸드트럭(행복충전소)을 통해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한수원의 향후 맞춤형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황 사장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과 안정적인 출력제어를 위해서는 관련 설비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만큼 ㈜이투에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원전 업계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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