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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 종합보세구역 활용 블렌딩 바이오 선박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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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07. 29. 17:13

초저유황 중유 기반 선박유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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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수 HD현대오일뱅크 글로벌 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과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이 29일 평택 오일터미널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종합보세구역 활용 블렌딩 바이오 선박유를 수출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 선박유 수출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그동안 종합보세구역 내에서 국내 석유 제품 블렌딩은 규제로 묶여 불가능했지만 관세청, 산자부의 규제 개혁으로 블렌딩 제품을 수출하는 첫 사례가 됐다.

수출하는 바이오 선박유는 HD현대오일뱅크의 초저유황 중유(VLSFO)와 국내 업체로부터 구매한 바이오 디젤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초저유황 중유(VLSFO)는 일반적인 선박유로 사용되는 고유황 중유(HSFO)에 비해 황 배출량이 적은 선박유로, 이를 기반으로 제조, 판매되는 바이오 선박유는 국내 최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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