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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하수도 요금 7월 고지분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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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4. 05. 10. 15:08

2026년까지 3년간 연간 약 19% 인상
3. 2024년 7월부터 달라지는 하수도요금 안내문
부천시가 오는 7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경기 부천시 지난 2017년 이후 6년간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자제했으나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인상되며 2026년까지 3년간 연간 약 19% 인상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가정용은 누진제를 폐지해 단일요금제로 변경되고 대중탕용은 2025년부터 누진제 폐지, 일반용은 2025년부터 누진단계가 4단계에서 2단계로 조정된다.

시는 지난해 하수도 공기업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요금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한 인상안을 지난해 하반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부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하수처리장 방류수질 기준 강화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재해방지를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드는 재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불가피하게 하수도 사용료를 조정하게 됐으니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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