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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예천 천보당사거리 집중 유세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을 섬기겠다. 예천 도청신도시 도약의 완성을 꼭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예천 집중 유세에는 같은당 임의자 의원(경북 상주·문경)도 함께했다.
예천 유세 후에는 안동 신시장으로 이동해 장을 찾은 시민들과 만났다. 안동 유세 현장에는 김광림 전 의원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 예천군의원들이 총출동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김 전 의원은 유세차에 올라 투표를 독려하며 "김형동 후보는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시키고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어려운 지역 숙원사업들을 해결한 유능한 일꾼"이라며 "김 후보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주 전 원내대표도 마이크를 잡고 "지역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 의원이 필요하다"며 "안동·예천의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는 바로 김형동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제가 많이 부족했구나 생각한다"며 "부족한 저를 이렇게 안동시민, 예천군민 여러분께서 든든하게 지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첫 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이어 "4월 10일 투표를 통해서 여러분께 또 한 번 선택을 받는다면 우리 안동시민, 예천군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안동·예천이 도청소재지 웅도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들과 함께 안동·예천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