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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작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40만명 돌파…전년비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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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01. 09. 11:35

용봉산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용봉산./홍성군
충남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 40만2349명을 기록하면서 2022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홍성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지난해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은 2022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31만2772명에서 8만9577명 증가했다.

홍성 15곳의 관광지점 중 가장 눈에 띄게 관광객이 증가한 곳은 △수선화 마을로 유명한 거북이마을 1만1582명 △전국 최초 유기농업 마을 문당환경농업마을 1682명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섬 힐링섬 죽도 7574명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용봉산 3만9956명 △천년의 역사 홍주성천년여행길 1만7123명 등이 꼽힌다.

또 주요 관광지점으로 등록돼 있지 않지만 '제1회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in 홍성'을 찾은 관광객 42만여명,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서 개최한 '남당항 대하축제' 기간 중 방문객이 13만여명을 기록했다.

군은 올해 서부해안 관광의 중심인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서해의 관문인 홍주읍성, 홍주성지순례길이 신규 관광지점으로 등록돼 입장객도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홍성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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