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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홍성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지난해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은 2022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31만2772명에서 8만9577명 증가했다.
홍성 15곳의 관광지점 중 가장 눈에 띄게 관광객이 증가한 곳은 △수선화 마을로 유명한 거북이마을 1만1582명 △전국 최초 유기농업 마을 문당환경농업마을 1682명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섬 힐링섬 죽도 7574명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용봉산 3만9956명 △천년의 역사 홍주성천년여행길 1만7123명 등이 꼽힌다.
또 주요 관광지점으로 등록돼 있지 않지만 '제1회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in 홍성'을 찾은 관광객 42만여명,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서 개최한 '남당항 대하축제' 기간 중 방문객이 13만여명을 기록했다.
군은 올해 서부해안 관광의 중심인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서해의 관문인 홍주읍성, 홍주성지순례길이 신규 관광지점으로 등록돼 입장객도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홍성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